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성적인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드라마 속 인상적인 장면들이 촬영된 제주도와 전북 고창 학원농장이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주요 촬영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주목관아

제주공항 근처에 위치한 제주목관아는 전통적인 건축 양식이 돋보이는 곳입니다.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이 고등학교 시절 백일장에 참가하여 시를 짓는 장소였습니다.

 

 

성산일출봉

제주의 대표 명소인 성산일출봉은 애순과 관식이 보낸 어린시절에 등장했습니다.

 

 

김녕 해수욕장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 모래가 인상적인 김녕해수욕장은 드라마 속에서 애순의 엄마와 그녀를 끝까지 지켜주는 이모들이 해녀로 등장하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해녀들이 물질을 하며 들어갔던 바다이자, 작업을 마친 후 함께 모여 쉬고 식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던 공간으로 그려졌습니다.

 

 

오라동 메밀꽃밭

하얗게 펼쳐진 메밀꽃밭은 드라마 속 가장 서정적인 장면 중 하나가 탄생한 장소입니다. 어린 금명이 애순이의 등에 업혀 "비밀친구"라고 말하며 아름답게 걷던 곳입니다.

 

 

고창 학원농장

고창 학원농장의 유채꽃밭은 드라마 속에서 주인공들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풋풋한 장면이 펼쳐졌던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