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맞아 삼성전자, LG전자, 오텍캐리어가 다음 달 20일까지 에어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에어컨 화재 예방과 애프터서비스 지연 해소를 위해 삼성, LG, 오텍캐리어와 협력해 다음 달 20일까지 '에어컨 무상 안전 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2022~2024년 동안 에어컨 관련 화재는 953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9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비자원은 에어컨 상태, 실외기실 환기, 배수 호스 누수 등을 점검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